추천도서 중 하나,
책을 읽으면서... 그 동안 맛있게 먹기만 했던 캘리포니아 롤을 떠올렸다. 그리고 처음 캘리포니아 롤을 마주했던 그 날을 기억해내고야 말았다.
비지니스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결같은 공통점이 있다.
낙천적인 사람. 신념. 베풀줄 아는 마음. 포기하지 않음....
나열할 수 있는 요건들이 많으나, 이책 저자 김승호님의 삶에서 발견된 두드러진 성향인 것 같다. 아... 베풀줄 아는 .. 요건... 생각에 따라 기준이 모호함에 부쳐질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아마도 이분에게 없는 종교적 신념이 나에겐 부과되기 때문인 것 같다.
다독하시는 분이란게, 흠..... 내게 용기도 주고, 또 희망을 갖게 하며.... 더러 도전을 주기도 한다. 책을 좀더 부지런히 읽도록 하자 응!!!!! ^^*
여러 관점에서 곱씹어 볼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좋다. 페친분이 생각보다 별로였다고 하셔서 기대를 저만치 내려놓고 읽어서 그런가? 응!? ㅋ
"내가 될까?", " 나는 안돼....", "그 사람이니까..." 라고 말하는 것은,
역시 나의 무능과 게으름, 책임감 없음을 완벽하게 철벽방어하는 지질한 '변명따위'란 생각이 든다.
무한의 지평을 여는 상상력의 힘
상상력은 모든 꿈의 시작이며, 현실로 가기 위한 첫번째 문이다. 모든 현실은 상상으로부터 시작된다.
반면, 사업을 하면서 가장 위험한 요소는 무엇이냐 묻는다면 망상이라고 말할 것이다. 상상이 비현실적으로 나타난 형태가 망상이다.
패배주의의 극단적 표현이 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나는 십 대 청소년 무렵에 좋은 상상을 찾아내어 키우는 재능을 받아들였다. 그것은 바로 독서였다.
CHAPTER1. 2,300달러로 400만 달러 기업을 살 수 있을까
"모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는 다시 일어설 것이다. 나는 커다란 난관 속에서 버림받은 내 연필을 집어들 것이다. 그리고 나는 데생과 그림 그리기를 계속할 것이다." 빈센트 반 고흐
거래는 시간 많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
결국 모든 거래는, 시간이 많은 자가 이기게 되어 있다. 흔히 거래나 흥정은, 돈이 많거나 힘 있는 사람이 이기는 것으로 알지만, 사실은 시간 많은 사람이 항상 이기는 게임이다.
나의 중요한 욕구를 누군가 충족신켜 주길 원한다면, 그 누군가가 바라는 것을 찾아내거나 만들어서 내가 그를 위해 일하는 것이 그의 이익에도 부합된다는 사실을 이해시키는 것이 최선이다.
매출액 1,500달러에서 1만 5,000달러로
같은 매장에서 같은 고객을 상대로 몇 달 만에 10배가 넘는 매출을 올리기 위해 대단한 기교나 뛰어난 김밥 제조 기술이 필요한 것은 결코 아니었다. 고객이 상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능한 대로 많이 늘려주는게 전부였다.
실패한 사람이 처음 해야 하는 일 ... 운동
장한 아내는 다행이 나와 같이 소리 내 울지 않았고, 잃어버린 재산보다 상처받은 내 자존심을 염려하며 등을 두드려줬다.
그보다 더 가슴 아픈 것은 더 이상 꿈을 가질 수 없다는 점이었다.
CHAPTER2. 기적을 만드는 마법의 주문
"우리의 내면에는 세상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세상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우리 자신들보다 세상 모든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누군가가 우리의 내면에 살아 숨쉰다." 헤르만 헤세
상상력의 힘
나는 항상 무엇인가 꼭 갖고 싶거나 이루고 싶으면 먼저 상상을 한다.
내가 상상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 한, 내 꿈은 언젠가 어느 방식으로든 꼭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배려를 파는 목욕관리사
자신이 어떤 가치를 팔아야 할지 모른다면 목욕관리사에게서 친절과 배려를 얻어서라도 팔기 바란다. 친절과 배려는 어떤 사업가나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도 얼마든지 공짜로 만들어 팔 수 있는, 가장 이익이 많이 남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비는 앞쪽에도 내린다
나는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목소리의 톤이 빨라지거나 올라가는 직원을 가까이하지 않는다. 그들은 문제가 발생하면 상황을 정리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발생사실을 떠벌려서 상황을 확대시킨다.
비가 내린다고 뛰어다니면 앞이 젖는 것은 물론이고 바짓가랑이도 젖는다. 뛰다 보면 남들과 부딪치거나 잘못하면 엎어지기까지 할 수 있다. 어차피 우산이 없다면 천천히 걷는 것이 옳다.
면접 인터뷰 요령
사용자 입장에서는 직원을 고를 때, 특정한 능력보다는 품성과 성실성을 가장 높이 본다. 능력을 가르칠 수 있어도 그 본래 성품과 성실은 부모라도 쉽게 가르칠 수 없기 때문이다.
예의는 복장을 통해서도 전달되기 때문이다.
고용이란 노예가 되는 것이 아니라 선을 보는 것이다.
근무상황, 조건, 연봉을 정확히 물어보는 것은 실례가 아니다.
약점을 장점으로
감추기보다 드러내놓는 것이 오히려 매력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절대로'와 '죽어도'라는 말에 별로 실망하지 않는다. 그런 극단적인 용어를 쓰는 뻣뻣한 사람과 협상할 때는 오히려 뒤집기가 더 쉽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약점을 드러내 보이면 그 약점이 더 이상 약점이 아니다.
"될 일은 결국 어떻게라도 되고, 안 될 일은 아무리 해도 안 된다."
사업의 성공은 시간을 줄이는 게임
성공에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이야기하기 위함이다.
항상 빈틈을 찾아보고 개선하며 고객의 처지에서 생각해야 한다.
우랑바리 나바롱 뿌따라카 뿌라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는 방법의 첫 걸음은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이다.
열망의 정도가 성공의 척도다. 따라서 강한 열망은 더욱더 확실한 성취를 약속한다.
'원하는 것을 소리 내어 하루에 100번씩 100일 동안 내뱉는 것'
내게 어떤 꿈이나 목표가 선명히 존재하고 그걸 이루고 싶다는 열망을 입 밖으로 100번씩 100일 동안 말할 수 있다면 그 일은 분명 내가 원하는 일이다. 역설적으로 소리 내어 말한다는 것은, 내가 가진 꿈이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인가를 알아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하루에 100번씩 주문을 외운 것밖에는 없었다.
그 어떤 것이 존재한다는 느낌이 든다. 마치 모든 우연이 나를 위해 움직여주는 것과 같은 신비함이다.
낙관주의자는 비관주의자의 사업을 인수해서 성공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여겨지는 상황이 닥친다면 거기가 바로 시작점이다. 이 법칙은 주식이나 사랑이나 전쟁이나 인생에도 예외가 없다.
사업의 비관주의자들이 방치하거나 내버린 것을 낙관주의자들이 줍는 싸움이다. 비관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새로운 비지니스를 절대 찾아내지 못한다. 같은 상황을 놓고도 비관적으로 생각하면 해결 방법이 없어지고 낙관적으로 보면 길이 보인다. 문제가 생기면 기회도 함께 생긴다. 그러므로 문제가 발생하면 어떤 기회를 잡을까 살펴보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도저히' 일할 방법이 없다고 말한다.
'도저히'라는 단어는 빼고 다시 계획을 세워보라고 말했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불가능하다. 비관주의자는 앞으로 나아갈 생각을 못 한다. 비관이 눈과 생각을 가리기 때문이다. 낙관주의자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고개를 돌리면 뒷그림이 보이기 때문이다.
CHAPTER3. 부자가 되는 방정식
"위대한 사람들이 정복한 정상은 단번에 올라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고 있는 동안 밤새 힘들여 올라 정복한 것이다." 헨리 워즈워드 롱펠로
탐욕이야말로 결코 늙지 않는 유일한 열정
실망스러울 때도 있지만 희망을 가질 수도 있는 것이 삶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는 것이다.
정해진 것 외에는 무언가 기대할 게 없다는 것은, 생계를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으로 대신하기에는 무언가 아쉽다.
자선사업가의 동정심으로 회사를 운영하다 보면 오히려 모두의 직업을 잃게 할 수도 있다.
날 수 있는 자는 걷는 자들에게 날개를 떼어주기보다는 그들이 함께 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그래서 나는 직원들에게 급여 이외에도 회사 전체 이익의 10%를 배당금으로 지불해 주고 있다. 직원들은 나와 동업자가 된 것이다.
영어를 못 해도 성공하는 사람들
인생이란 항상 그렇듯이 변수를 갖고 있다. 한 개인의 성실과 정열의 가치는 영어 능력보다 우위에 있는 경우가 많다.
사람이 성실하면 다른 것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고, 반면 성실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문제가 된다는 것을...
고개 흉을 보는 것은 금물
마음에 들지 않는 고객이 있더라도 주인은 절대 뒷이야기를 하면 안 다.
품격 문제
생산자는 절대로 자신의 전문적인 지식을 이유로 소비자를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
비주류 사람들을 주목하라
취향이 다르다고 해서 도덕적인 기준까지 다른 것은 아니다.
작은 지출을 극단적으로 경계하라
부자들은 큰 비용 못지 않게 작은 비용들을 철저히 통제함으로써 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큰 지출은 누구든지 수비게 통제하지만 작은 지출은 많은 사람들이 소홀히 생각하기 때문이다.
개인과 회사가 모두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줄일 수 있는 작은 지출부터 최대한 줄여라.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심각한 것들
작은 일을 소홀히 생각하는 사람은 큰일도 소홀히 다룬다.
지시를 받으면 지시 내용을 정확히 확인하는가? 지시받은 일이 끝나면 즉시 보고하는가? 말할 때는 웅얼거리지 않고 큰 목소리인가? 회사가 배포하는 모든 서류를 아무 곳에나 두는가? 퇴근 전에 자신의 책상을 정리하고 바닥을 청소하는가 등등을 확인한다.
성공은 위대한 일을 행하여 갑자기 얻는 것이 아니다. 큰 성공은 작은 성공이 모여 생기고, 작은 성공은 사소한 일을 놓치지 않음으로써 생긴다.
적이 없으면 성공도 없다
적이 없는 사업은 성공도 없다.
사업이 일정 부분까지 성장하면 많아진 적만큼이나 지지자도 생겨난다. 물론 사업이 더욱더 커진다면 적들도 존경심을 갖게 된다.
비판과 조롱에 대해 무심함을 갖는 용기를 배웠다. 마음이 몹시 상할 비평에도 앙심을 품지 않는 여유도 배웠다. 더불어 지나친 칭찬이나 아부에 꼬리치지 않는 방법도 배웠다.
행운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찾아내는 것
운은 아무나 잡을 수 있도록 날아다니지만 누구에게나 보이지는 않을 뿐이다.
대부분의 행운은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관심을 갖고 그것을 연결하거나 분해하면서 찾아온다.
두려움도 인생의 친구
과장된 두려움은 오히려 사람들을 더 큰 두려움이나 위험 속으로 내몰 수 있다.
두려움을 잘 이용하면 놀라운 성취를 얻어낼 수 있다.
두려움, 그것을 이해하고 잘 사용하면 두려움은 희망과 동등한 가치를 가지고 나를 발전시키고 유지시켜 주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수로부터 헤어나는 법
실수에 대해 사과하되 변명은 하지 않는 것이야 말로 가장 현명하게 실수를 만회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배웠다.
진심을 보여주는 것이다.
좀더 자세히 실수하게 된 상황을 설명해서 이해를 시켜야 한다.
사업을 하면서 소비자의 항의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첫 번째다.
누구나 실수를 하지만 잘못을 수정하며 발전해 나가는 사람을 우리는 '성공한 사람'이라 부른다.
삼십 대네 버는 돈, 사십 대에 버는 돈
돈도 주인의 인격과 같은 인격을 지닌다. 인격을 지닌 돈이야말로 인생 끝까지 간직할 수 있으며 삶의 가치를 높여줄 것이다.
어떤 돈은 사람을 바보로 만들지만 어떤 돈은 사람이 바보가 되는 것을 막아준다.
직장에서 승진하는 법
하소연만 하고 해결책을 제시 못 하면 자신의 무능력을 자랑하는 꼴만 된다. 회사에 문제가 발생하면 그것을 수정할 아이디어를 들고 사장을 찾아라.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지요."
문제는 그런 열심과 능력쯤은 모두가 갖고 있다는 것이다.
CHAPTER 4. 미국을 사로잡는 김밥의 매력
"행복의 원칙은, 첫째 어떤 일을 할 것, 둘째 어떤 사람을 사랑할 것, 셋째 어떤 일에 희망을 갖는 것이다." 임마누엘 칸트
밥을 냉장고에 보관하라구요?
다른 나라 문화를 접할 때 가장 친근한 방법은 음식을 함께 나누는 일이다.
내가 김밥을 만들지 않는 이유
몸이 경험한 것은 설령 마음이라도 거스르지 못한다.
레파토르 라비이 수페리오리스 알라에케 나시
이름은 힘을 가진다.
CHAPTER 5. 미국 속의 한국인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그러나 우리는 대개 닫힌 문들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우리를 향해 열린 문을 보지 못한다." 헬렌 켈러
아버지의 5,000달러, 그리고 낡은 편지 한 통
이 세상에 그치지 않는 비는 없는 법이다.
위기를 이겨내는 길
위기가 닥치면 흔히 세 가지가 따라온다. 슬픔과 걱정과 불안이다.
자기연민을 오래 가지고 살면, 결국 친구도 가족도 멀어질 수밖에 없다.
내 성공은 다른 이에게 눈물
나의 성공에는 경쟁자의 눈물이 따라온다.
사업체의 인격은 매출로 나타난다.
호칭 거품시대
직책이지 호칭이 아니다.
지나친 존대 호칭은 의사소통을 막고 창의성을 죽이며 진정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데 방해가 된다.
CHAPTER 6. 사업이 가진 매력
"희망은 잠자고 있지 않는 인간의 꿈이다. 인간의 꿈이 있는 한 이 세상은 도전해 볼 만하다. 어떤 일이 있어도 꿈을 잃지 말자. 꿈을 꾸자. 꿈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에게 선물로 주어진다." 아리스토 텔레스
고래가 춤추는 동안 새우는 죽어간다
인간은 좋은 말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이지만 같은 반응이 계속되면 무뎌지는 반응도 동시에 보인다.
부하직원에 대한 칭찬은 두 가지 조건을 전제로 해야 한다. 첫째는 칭찬과 더불어 잘못하면 엄하게 꾸짖을 배짱이 있어야 하며, 둘째는 절대로 남용해서는 안 된다.
섣부르게 잦은 칭찬은 1년에 한 번 듣는 진지한 칭찬만도 못하다.
게으르기 위해 일한다
'게으르기 위해 부지런하고 나의 시간을 사기 위해 일한다'
오후에 게으르기 위해 오전에 해보다 일찍 사무실에 나간다.
조용한 오전의 한 시간 업무는 복잡한 오후의 서너 시간보다 더 효율적이다.
사업을 하면서 동시에 한가롭게 지내기 위해서는 직원들을 믿어야 한다. 내가 남을 믿지 못하면 남도 나를 믿지 못한다. 그렇게 해서 버는 돈의 일부는 내 인생의 시간을 사서 나를 위해 사용 중이다. 내 수입의 일부를 조금 줄이더라도 내 일을 줄일 수 있도록 조금 여유 있게 직원들을 채용한다. 나 개인의 자유스런 게으름을 위해 일정 수입은 포기할 수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사업을 하기에 너무 바빠 도저히 휴가를 낼 수 없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휴가가 필요한 사람이고, 인생은 짧은 것이라며 끊임없이 일하는 사람이야 말로 게으름이 필요한 사람이다.
더러는 게으름을 즐기며 밤하늘의 별도 보고 죽음 후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는 여유를 가져보라. 이왕이면 한 번 태어나 평생 성실하게 쉬지 않고 걸었다는 자부심만으로 살다 죽기엔 인생이 너무 아쉽다. 바위에 앉아도 보고 꽃도 쳐다보고 개울에 발도 담그며 쉬엄쉬엄 걸어보자. 남을 조금만 더 믿어주고 조금만 더 나눠가지면 그리 어려운 일도 분명 아니다.
사업은 수학이 아니다
'성공'이라는 단어에는 누군가 다른 사람보다 일찍 훌륭한 결정을 내렸다는 뜻이 담겨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심 많은 사람은 망설이고 돌아선다.
사업이란 예측이 불확실한 사업을 예측에 맞게 운영하여 나가는 것이지 이미 정해진 예측을 손쉽게 가져가는 것이 아니다. 숫자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가진 영리사업이 비수학적인 결과를 토대로 움직인다는 점을 인식해야 사업을 일으키고 성공시킬 수 있는 것이다.
사장이 되고 싶은 미래 사업가들에게
그럴 때면 시간이 지나 오해가 풀릴 떄까지 기다려주는 아량도 겸비해야 한다. 위기가 지난 다음에는 누구나 현명해진다. 그러나 위험이 닥치기 전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부지런해야 한다. 부지런하지 못하면 유능해야 하며 유능하지 못하면 자본이라도 많아야 한다.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보다 '언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가'에 따라 사업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도 배워야 한다.
서글픈 이야기지만 어떤 자리를 막론하고 최고 지도자는 아래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우정을 맺을 수 없다.
결국 사장이 된다는 것은 외로움을 안고 살아야 하는 것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선택에는 책임도 따른다.
사장은 정말 끈기 있게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한다. 기다리는 동안 당신을 괴롭히는 것은, 당신의 경쟁자가 아니라 당신의 직원이라는 것도 각오해야 한다.
돈을 많이 번다는 것이 정말 의미 있는 것일까? 속물스럽다 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여러 사람에게 직업을 줄 수 있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고상한 이유를 붙이지 않더라도, 돈을 많이 번다는 것의 가장 좋은 점은 누간가로부터 또는 그 어떤 상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이다.
반대로 뒤집어서 거꾸로 보기
남이 가져다 준 정보를 사색 없이 무조건 받아들이면 결코 진실을 가려낼 수가 없다.
인생을 마치는 날까지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독립인으로 살고 싶다면 언제나 사색을 통해 어떤 의도된 것을 '반대로 뒤집어서 거꾸로 보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단순함의 아름다움
복잡한 이론은 단순한 결론을 얻어내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사업도 성적순이 아니다
세상이란 잘 짜인 그물처럼 행과 열을 맞춰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비포장 길을 달리는 자전거처럼 느닷없이 좌우로 위아래로 흔들리며 달려나간다.
사업 대부분의 중요한 결정은 직감에 따라 이루어진다. 직감은 독서, 사색, 여행, 놀이 등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독서를 통해 무엇을 결정할지 매우고, 사색을 통해 언제 결정할지를 배우고, 여행을 통해 어떻게 결정할지를 배우고, 놀이를 통해 결정을 이루는 방법을 배운다면 어떤 일, 어떤 자리라도 문제가 없을 것이고,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것이다.
경쟁자를 제거할 것인가, 함께 갈 것인가
경쟁사는 보조자의 역할도 함께 한다.
직원들을 독려하고 매출을 증가시키며 항상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경쟁자는 좋은 사업파트너였다.
비록 수입의 일부를 나눠 갖더라도 규칙을 준수하는 경쟁자는 오히려 사업에 이익이 된다.
고객은 거만한 사업자에 대해 가차 없이 등을 돌린다. 그러므로 건전한 경쟁자는 훌륭한 동업자다.
책을 읽으며 상상하며
독서는 이미 세상을 떠난 위대한 학자들을 스승으로 모시고 공부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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