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ppyFactory_/Book_

착해도 망하지 않아

 


착해도 망하지 않아

저자
강도현 지음
출판사
북인더갭 | 2012-11-2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큰길가에서 절대 볼 수 없는, 사람의 향기를 나누는 카페를 찾아...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제목이 먼저 끌렸습니다.

'예나야, 네가 틀린게 아니야. 조금은 더 힘들겠지만.. 네 생각이 틀리지 않은거야. 그러니 용기 잃지 마! 그리고 네 생각대로 뜻대로.. 가면 되는거야'_라고 말해주는 것만 같았습니다.

세상에는 쉬운길 보다 어려운 길, 좁으길을 기꺼이 걷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가 아는 것보다, 생각 하는 것보다 더 많습니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커다란 위로가 되고 힘이 됩니다.

착하고 성실하게, 험한 세상에서 바른길을 위해 좁고 좁은 길을 걸으며 성공을 일궈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

 

[밑줄그리기]

"공간은 의미있는 사건의 배경이지만 그 사건들이 모이면 공간 자체가 의미있는 사건이 된다."

상대방을 알려고 하는 의지가 당연히 있어야 하지요. 잔잔한 대화를 나누듯 커피의 향과 맛을 음미해야 비로소 그 매력을 느낄 수 있거든요.

'커피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커피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여자의 말을 들으면 망할 일이 없다던 선배들의 충고가 옳았습니다. ^^*

 

돈이 주는 자신감은 정말 대단합니다.

실패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을 못하게 하니까요.

 

'추구하는 것'과 '고객이 원하는 것'사이의 간격을 연결해줄 전략적 매개가 필요합니다.

무엇이 '추구하는 것'과 '필요한 것' 사이를 이어주는가?

 

뭐랄까, 우리의 생각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구나, 그러니까 아직 희망을 버릴 때가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었던 것이죠.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사업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한 핵심요소입니다.

고객의 기대치를 관리하지 못하는 것은 큰 리스크입니다.

의미있는 일들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만나고 싶은 사람이 공간에 있어야 하겠지요.

공간에 의미를 부여하고 스토리를 입히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크나큰 핸디캡이에요.

완성하지 않고 계속 덧입히는 걸 좋아하죠.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부분은 사람이에요.

사람을 알면 그 다음에는 컨셉이 나와요.

건강한 자본을 제대로 만들어낼 수 있다면 사적 시장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 생각해요.

회사를 세팅할 때 제원을 받으면 무너지기 쉬워요. 확장하는데 써야 도움이 되고 더 건강해 집니다.

 

비전은 공유할수록 현실이 된다.

사람으로 인해 공간이 정의되고 해석됩니다.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고 책과 씨름해야 진짜 배움이 일어난다는 뜻이었죠. 생각해보니까 우리는 공부를 너무 우우하게 했던 것 같아요. 좋은 강의 듣고, 내 마음에 와닿는 문구만 선별해서 교훈을 얻는 피상적인 공부를 했더라고요.

 

'손가락 반지는 혹 훔쳐갈 수 있을지 몰라도 내면의 힘은 아무도 훔쳐가지 못한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은 "열정"입니다.

 

'신체의 능동이 정신의 능동'을 가져온다는 스피노자의 철학이었어요.

존립을 위해서는 철저히 기업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기업의 이름으로 발생한 수익은 철저히 기업으로 귀속되는 게 맞잖아요.

 

더 본질적으로는 우리 친구들에게 지속적인 일자리, 그리고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주고 싶었죠.

사람들은 좋은 의도를 보고 카페를 찾지 않습니다.

비지니스의 본질에 충실해야 합니다. 좋은 의도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고객을 '소비자'의 범주에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찾았어야 할 사람들은 '소비자'가 아닌 '동지'들이었습니다.

'고객동지'들에게 카페바인을 찾을 만한 충분한 가치를 제공해야 했습니다.

'가치'를 생산해야 한다는 것이죠.

좋은 의도가 절대로 지속성을 담보하지 못합니다.

 

스토리로 채워진 공간은 다시 오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사업의 목적을 점검하라는 것이죠.

스토리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관점'의 무게중심을 옮겨야 합니다.

정답은 '타인'입니다.

본질은 말 그대로 '관심'입니다.

남에게서 들은 좋은 스토리가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결국 나의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스토리는 타인을 향한 지대한 관심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꿈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가장 훌륭한 마케팅은 '진심'인 것 같아요.

 

728x90

'HappyFactory_ > Book_'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침없이, 주를 향해 THROUGH MY EYES  (0) 2013.03.01
낯선사람 효과  (1) 2013.02.25
창조과학 콘서트  (1) 2013.01.31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1) 2013.01.26
역전_  (0) 2013.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