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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i4rang_/WebhouseStory_

이 공간은_

sori4rang_ 2007. 4. 22. 03:30

sori4rang.com, 소리사랑 닷컴..
이 공간은.. 오래 전부터 나를 기록해오던 공간입니다.

나의 일상을 시시콜콜 다 적어두는 것은 먼 훗날.. 내 과거를 돌아보기 위한 기억의 소재들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몇 몇 사람이, 때로는 수백명이 스쳐 가는 곳이기도 한 이곳은.. 오롯히 나의 흔적을 담아두는 서재같은 곳.. 혹은 창고라는 표현이 더 어울 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듬어 지지 않고, 널부러져 있는 잡다한 이야기들.. 그 안에는 눈물도, 아픔도, 사랑도, 웃음도, 행복도, 고통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나_ 고예나 라는 사람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_보다는 나 자신을 위한 기록이기도 하며, 혹은 세월이 흘러.. 누군가가 혹시 단 한 사람이라도 나를 추억하고 싶어 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이곳에서 나를 마음껏 추억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사는 동안 단 한번만이라도 누군가가 나를 떠올려 이곳에 찾아와 나를 추억해 준다면, 그것또한 참 의미있는 일이 되겠지요.

누구에게나 한번의 기회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살아간다는 것에 말이지요.
한번, 제게 주어진 단 한번의 인생을 기록으로나마 소박하게 적어두고 남겨온 시간이 벌써 10년을 넘어 섰습니다. 중간에 비록 절반의 기록을 어쩔 수 없이.. 버려야 했지만, 괜찮습니다. 이제는 그럴일이 없을테니까요.. 버려진 시간은 제 가슴속에 그리고 그 시절 나와 함께 시간과 공간을 함께 공유했던 누군가의 가슴속에 남겨져 있겠지요.

앞으로도 이 공간은 저의 일상들이 소소히 기록될 것입니다. 누군가 살아가다가 사람이 그리워 지는 날 들러 쉴 수 있는 쉴터가 되면 좋겠습니다. 지치고 힘든 날에 누군가 고예나_란 사람을 떠올려 이곳에서 잠시 머물다가 쉼을 얻고 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나의 변변치 못한 기록이.. 존재하는 동안에 단 한사람의 누군가에게 추억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삶이란 것이 지나가버리면 잊혀지게 되는 것이 자연스럽고, 혹은 순리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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