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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폭풍같이 한 주가 가 버렸다. 시간이 어쩜 이렇게 빨리 가버리는걸까.. 생각 한다. 개강과 동시에 참 많은 일들이 여기저기서 마치 폭죽놀이 하는 것 처럼.. 그렇게.. 유쾌하게 터져준다. 감사한 일이다.
늘.. 고민하고 살던 내가.. 언제부터 인지 모르지만.. 생각 없음의 사람처럼 느껴질 만큼.. 그렇게 대책없이 편안할 때가 있다. 점점.. 그 시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일이 편해져서 인지.. 아니면 점점 삶을 단순화 시키고 있는 과정 덕분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런 삶이 즐겁다.
정말 폭풍같았던 한주를 보냈다. 그리고 오늘은.. 즐거운 마음으로 스터디를 간다. 그토록 즐겨하는 커피숍에서 향 좋은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공부하는 날이다. 넘넘 즐거운 날.. 오늘은 재미난 테마로 스터디를 한다. 완전 기대된다. 업무가 재개 되면서 사실 한동안 스터디를 또 못했었는데.. 다시 정기 스터디를 하게 되어서.. 완전.. 신나있는 1인.. ^^
학교 다닐땐 왜 이런 열정이 없었던 걸까..?
지도교수님과 잠시 만나 논문에 대한 조언도 듣고 하다가 아주 재미난 소재를 듣고 왔다. 아.. 좀 찾아봐야지.. 정말 그런 자료가 있을까..? 교수님도 아직 못찾으셨다는데.. 정말 떠도는(? 정도까지는 아니고.. 아는 사람들만 조용조용 안다는.. ) 그 실체가.. 진짜로.. 있는지.. (실제 사용한다니 있겠지만.. ㅋㅋ) 자료를 찾아봐야겠다. 외국자료를 찾아보면 있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슬쩍!!! ^^
내일 하루를 조금은 여유롭게 보내고 나면, 분명 다음주 월요일부터 폭풍같은 시간을 보내겠지.. 대학원이 한 몫을 해줄테고.. 또 다음주에 마무리 될 프로잭트와 새로 시작할 프로잭트가 방긋방긋 나와 인사하게 될 것이다.
"Hello!?"
and..
and..
"Goodbye!!! "
그리고 오늘 도착한 새로운 여행책자를 손에 넣게 되겠지..
꼭 남겨두어야 할 지금 내 심정...
진정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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