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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CANADA(2008)_

넋두리_


From time to time I need to speak of Korean language because I can't explain any words in my mind..

Especially whenever I fall deep thinking at that time I depressed.

마음은 하루에도 수십번씩 바뀌곤해. 나는.. 사람이니까.. 그래도 되는거지..? 라고.. 스스로 위로삼지만.. 마음.. 잡아야 한다는 것 쯤은 나도 잘 알고 있어. 하지만 그래도 뜻대로 안되는건.. 어쩔 수 없잖아..
어제 공부한거.. 오늘공부한거.. 다시봐도 새롭고.. 처음보는 것 같고..
다들 나에게 말해.. 그 짧은시간에 무언가를 대단히 얻고 돌아가련다는 생각을 버리라고.. 욕심이라고..
알아.. 욕심인거.. 하지만 나쁜 욕심 아니잖아..
무엇보다.. 나를 믿고 기다려주는 사람들에게.. 내가 돌려줄 수 있는건.. 많은 것을 얻고 돌아가는거라 생각하니까..

이제 3개월의 시간이 남았어.. 아니.. 3개월이 채 남지 않았어.. 이번주를 보내면.. 두달 반절쯤되겠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가버리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아버리기전에.. 더 즐기고 싶은데.. 맘처럼 안되는 것들이 너무 많은거 알아?

하고 싶은 말을 표현 못하는 거.. 그거 참 답답한 일이더라..
저사람에게 꼭 이말은 해주고 싶은데.. 표현을 못하는거 말이야.. 그런데.. 참 희안하게도.. 때로는 정확하지 않은 표현임에도 상대방이 충분히 알아듣기도 하더란 말이지.. 아.. 모르겠다..
마음이 복잡미묘해 주세요.. 좀 심플하게 마음을, 머리속을 털어내야지 싶어..
시원하게..
아주 아주 시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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