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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Factory_/Memories_

새해 첫날을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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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인 1월 1일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어제 오후에 공연때문에 나갔던 남편은 1월 1일 0시부터 6시간동안 하는 YG FAMILY가 다 나오는 원콘서트에서 6시간 공연을 마치고 아침에 들어와 잠이 들어 있었습니다.
4년 전에 그 자리에서 6시간 공연 엔딩곡이 끝나고 앵콜곡때 남편에게 프로포즈를 받고 다음해 결혼해서 행복하게 오손도손 남편과 살아온지 3년이 지났습니다.
그 안에 우리 가족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들로 4명가족이 되었습니다.

나는 결혼하고 3년이란 세월동안 남편과 한명씩 늘어가는 우리 아이들과 그리고 이웃들과 함께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가고 있씁니다.

잠자는 남편을 보며
하나님을 알게해준 귀한 사람,
나에게 행복을 알게해준 고마운 사람,
두 아이의 엄마가 되는 기쁨을 알게해준 듬직한 사람.
남편은 나에게 행복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의 행복
나눔의 행복
작은 것에 감사하는 행복.

항상 남편이 나눔에 대한 의견을 먼저 제시했는데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올해는 새해 첫날 내가 남편에게 먼저 제의하려고 합니다.
결식 아동들을 위해 1000만원을 나누자고.

우리 가정의 행복이 넘쳐흐르길 바라며
우리 아이들도 이웃과의 사랑을 행복으로 느끼며 커가길 바라며
올 한해를 나눔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싸이에 올려진 정혜영의 글이다.
그녀의 고백을 훔쳐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정말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것..
사랑받으며 살아간다는 것은, 진심으로 행복한 사람이며, 축복받은 사람이라는 것은 그 누구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녀의 고백속에서 그녀의 마음이 느껴진다.
진심으로 부러움이 가득차게 만드는 그녀의 마음..
나도 그런 내 반쪽을 언젠가는 내 곁에 두겠지..?
함께 동행함으로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님앞에서 바로서고, 주님의 그 사랑을 함께 나누며.. 그렇게 살아갈 수 있겠지..
아주 많은 것들을 내려놓아야 할 것 같다.
갖은것하나 없는 내가 내려놓을게 얼마나 많겠냐만은..
나는 가장 커다란 무게를 쥐고 있는 나 자신을 모두 내려놓는거겠지..
이 부부.. 참 부럽다..
나도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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