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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Factory_/Culture_

[퍼포먼스 뮤지컬] 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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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난타강남공연
우림청담씨어터
VIP석 2열 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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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체 유명한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공연을 보게 되었다.
어버이날 기념으로 VIP석으로 예매하고 엄마, 할머니, 이모님 모시고 공연장을 찾았다.
제일 앞자리에서 나란히 앉아 공연을 즐겼다.
엄마와 처음 보는 공연이었다.
더없이 즐겁다.
사물놀이를 하셨던 엄마는 장단에 더욱 신이 나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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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요리사와 1명의 매니져로 구성되어 대사는 거의 없다.
간혹 있는 대사는 외계어로 웅얼거리는 말들이다! ㅎㅎ
할머니가 옆에서 '중국사람들인가?'라고 말씀하실 정도였음... ^^
재미있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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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무엇이든 열정 가득한 사람들은 매력적이다.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나도 저렇게 열정적인 사람이었는가...
나도 그렇게 열정을 가진 사람이었는가...
누군가가 나를 바라볼 때에 열정 가득한 사람이라고 느낄만하게 열정을 가지고 살아왔던가...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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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난타공식홈페이지]

마지막 무렵에 객석에서 사람들을 동원해 즉석에서 만두빚기 대결을 펼쳤다.
마침 내가 즉석에서 만두빚기에 끌려나가 치프요리사(김곤호)팀에서 만두 빚기를 했다.
저 모자를 쓰고 말이지! 저 사진은 나 아니다! ㅎㅎ
사진 못찍게 하신다! ㅠ.ㅠ
우리팀이 워낙 늦게 시작을 했던터라 간발의 차로 졌다.
괜찮다!
충분히 즐거웠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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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헤드쉐프(RED)역의 김곤호님이다.
공연 내내 연기자의 연기에 주목했다.
내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던 흡입력,
다섯명의 연기자중에 가장 흡입력이 있던 이유는_
아마도 평범하면서도 선한 인상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정 때문이었던 것 같다.

7년의 수고가 물거품이 되고, 소중한 사람을 잃은 나에게 웃음과 열정을 찾게만들어준 고마운 공연, 그리고 고마운 사람_

살짝 아쉬웠던건_
이렇게 멋지고 열정적인 무대에 기립박수가 왜 없냔 말이다...
감동에 심취_
홀로 기립박수를 쳤으나 아무도 동조치 않더라는...
결국 살며시 앉아주셨다는... ㅠ.ㅠ
괜히 앉았어.. 걍 끝까지 기립박수 날려주는건데...
ㅠ.ㅠ

좋은 추억을 또 하나 가슴에 담는다.
엄마와 처음 공연을 함께 본날 : 2007년 5월 9일_
^^
일기장에 또하나의 스티커를 붙이는 날...

요기부턴 찍어온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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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AS VENICE CONS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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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 RECE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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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BACK & EFF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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