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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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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추석명절_ 정말 정신없는 연휴였던 것 같다. 병원에 들렀다가 이것저것 챙기고 준비하고 엄마차를 가지고 이마트에 들러 언니랑 시장보고 시골 집으로 갔다. 집에가서 일단 아빠가 투석받으실 방을 다시 정리하고 청소하고... 위집으로 올라가서 집기랑 옮기고 정리할 것들이 많았다. 언니랑 정리를 마치고 나니 하루가 다가버렸다. 동생은 축사 일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늘 하던대로 추석 명절 보낼 장을 보고 한경희 스팀 청소기를 구매_ 무지하게 광고 내보내더니 매출이 장난이 아닌가보다. 내놓는대로 나간단다. 마지막 남은 재고를 샀다. 아빠방 깨끗하게 해줄 스팀청소기_ 이번 연휴는 무지 길었던 것 같은데... 하루를 제대로 쉬지를 못했다. 청소하기 바빴다. 음식 준비하고 청소하고 밥하고 설겆이 하고, 손님상차리고 치우고.....
추석인사 추석이랍니다.시간이 이렇게도 빨리 가는군요...추석이 지나면 겁나는 일들만 줄줄이 있지만_그 겁나는 일들만 잘 넘기면 좋은 사람들을 줄줄이 만날 일들이 있다는...^^그 설레임을 안고 앞으로의 일들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아빠가 곧 퇴원하실 수 있다는 좋은 소식도 전해드립니다.집에서 추석을 맞을 수 있게되어 다행스럽고 감사합니다.어려운 상황들 가운데서도 힘을 내야 하는 이유겠지요... 고마운 모든 분에게 추석인사 전합니다.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채우시고... 혹... 가실곳이 없는 분이 있다면 저희 집으로 오세요! 따신 밥한끼 대접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