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림

(4)
그림, 책, 여행 그리고 사람_ 박세열 아주 오래전이다. 직장 생활이 한창이던 그 시절, 여행을 좋아했고 사진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무작정 여행을 떠나길 주저하지 않았고, 빈 마음으로 떠났던 여행에서 담아온 사진들은 늘 나에게 위로가 되곤 했었다. 그게 인연이었던 걸까? 박세열. 세열. 그래서 삼일공. 310_ 세열이와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나는 라오스를 여행중이던 세열이에게서 직접 그린 그림이 담긴 엽서를 선물 받았고 그 그림이 너무 예뻐서 그 자리에서 손에 잡히는 볼펜으로 그 그림을 흉내 냈었더랬다. 왼쪽은 그때 흉내내며 따라 그렸던던 그림, 그리고 오른쪽은 그 엽서에 담겨진 그림의 원본 그림이다. 세열이의 첫번째 에세이집 책을 읽다가 발견한 엽서속 그 그림이 담긴 사진을 발견하고 그때가 떠올라, 책을 ..
아를의 반 고흐의 방 아를의 반 고흐의 방 빈센트 반 고흐 [Van Gogh's Bedroom at Arles ] 매력있는 그림 역시나 관심이 그닥 없었던 그림인데 완성해 가면서 더 매력을 느끼게 된 그림_
Almond Blossom _고흐 꽃 피는 아몬드 나무 빈센트 반 고흐 [Almond Blossom ] 정말 쉽다고 생각하고, 만만하게 생각하면서 시작하는 명화그리기는_ 생각만큼 만만치가 않다. 이 작품은 완성해가며 더 애정을 느끼게 된_
연필 슥슥~ 서걱서걱~ 11살 그때부터 연필을 깎는 재미는 좀처럼 사그러 들지 않는다. 끝은 뾰족하게... 길게... 연필이 좋다. 성능좋은 샤프보다... 늘 나무결을 따라 깍아내는 연필이 참 좋다. 아!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라 버렸음... 연필 회사에 전화할까!!!? ㅋㅋㅋ 흠냐.............................. ㅋ 모나미에 전화를 할까? 외국회사가 나을 것도 같은데..................... 스테들러??? ㅋㅋㅋㅋㅋ 아~ 향기나는 연필... 연필을 깍을 때마다 향기가 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 나무 냄새도 좋고... 풀 냄새도 좋고... 그리운 누군가의 냄새도 좋고... 연필을 깍을 때마다 향기가 난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ㅋ 이미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