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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MyFamil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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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_ 건대 롯데시네마
안녕_ 안녕.. 그리고.. 안녕.. 그냥.. 기억하지 않길 바랬을지도 모르겠어.. 울게 될까봐서.. 아빠가 너무 보고싶은데.. 볼 수가 없잖아.. 그냥.. 다른것들을 떠올려 보면.. 딴짓을 하면.. 다른데 신경을 써보면.. 다른 이야기를 하면.. 적어도 울지는 않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래서.. 바보같이.. 엉뚱한 생각들만 골똘히 해댔어.. 아빠.. 많이 서운해? 그래? 아빠한테 우는 모습 보여주기 싫은거.. 그거였어.. 아빠를 보지 못하는 오늘이지만.. 괜찮아.. 울지 않을거야.. 난.. 씩씩하니까.. 언제나 씩씩하게 웃어내는 캔디라고 했잖아! 안울거야.. 예전처럼 내가 울때면.. 나를 안아주던 아빠가 없어서.. 울 수가 없어.. 아빠가.. 많이.. 아주 많이.. 보고싶다.. 기대어 울수가 없어진 지금....
엄마_ 사랑하는 울엄마_ *^^*
진이,현진이_ 우리현진이_ 자주보지 못해서 가끔씩 이렇게 만나면 깜짝깜짝놀래곤한다. 우리현진이... 그래도 이젠 제법 중학생같다. 중3이라고 하기엔 아직도 동안이긴히지만! ^^; 그래두 우리 현진이... 얼굴에서 중딩티나주신다! ^^ 까불이가 되었다. 형이랑 누나가 여드름쟁이라고 놀리면서 '내 피부 떼주까!?'라고 연신 장난이다. 귀여운 녀석... 형이랑 떨어져 있지만 그래도 잘 참아주는 기특한 녀석_ 우리 첫째 진이_ 우리 진이를 만나고 마음이 든든해졌다. 사실 현진이보다 진이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우리 진이가 무척이나 멋있게 착하게 자라주고 있어서 참 감사하고 좋았다. 진이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시골의 실업계고등학교를 갈 수밖에 없었지만, 나는 알고 있다. 우리 진이가 앞으로 정말 훌륭한 사람이 될거란걸 말이다. ..
신혼_업그레이드_ 언니집은 맨날 업그레이드된다_ 주단위가 아닌 일단위로 업그레이드가 되는 듯하다. 여자다움의 원천인건 알았지만_ 훔_ 이쁘다...
나름 우리 셋_ * 모녀상봉 어제 엄마가 병원에 가시는 날이라_ 대전 병원에 들렀다가 서울로 올라오셨다. 엄마라는 존재는_ 존재만으로도 이렇게 커다란 힘이다. * 모녀가무 식구가 다 같이 모여서 저녁 식사를 하고_ 노래방엘갔다. 그게 뭐? 남들에겐 그냥 있을 수 있는 대수롭지 않은 이야기 일테지만_ 엄마랑 같이 노래방에 처음 간 날이다. 그래서 일기장에 스티커도 붙여놨다. ^^ '엄마랑 노래방 처음간날' '엄마랑 노래방 100번째'_ 이런거 적을 날을 위해서 열심시 엄마와 가무도 즐겨야지! ^^ 울 엄마 노래 잘하신다! ㅋㅋ ㅋ * 모녀 KIN 뻐뜩 접수 안되는? 모녀 즐! ㅎㅎ 오늘 아침 출근은 특별히 점심시간_ 언니가 고맙게도 휴가를 써주시고~ 같이 어린이대공원엘 갈까 하다가_ 엄마 다리도 아프시고_ 무엇보다_ 엄마..
사랑하는 엄마의 생신_ 사랑하는 엄마_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가장 존경하는 세상에 오직 한분_ 사랑하는 울 엄마의 53번째 생신_ 엄마와 함께하지 못해서 내내 미안한 마음만 가득_ 한평생 고생만 하신 소중한 우리 엄마_ 이젠_ 내가 엄마 지킬게요_ 사랑하는 엄마_ 아프지 말아요_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말아요_ 집에 갈 수 없어 전화를 걸어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_ 사랑한다 고백한다. 엄마에게서 사랑한다는 고백을 듣는다. 가슴은 술렁인다. 감사하고 행복하다. 울지마엄마... 사랑해...
신혼은 아름다워_ 어제 언니 집에 방문했습니다... 신혼 냄새가 어찌나 폴폴~ 나주시는지... 급! 시집가고 싶어졌습니다... ㅠ.ㅠ 형부의 오랜 도끼질 끝에(3년... 이정도는 돼줘야지~) 홀라당 넘어가 짧은 연애 후 결혼한 커플이라 마치 연애를 하는 것 같은 기분이랍니다! 좋겠다 그래~ 저 엽기적인 울 언니의... ㅋㅋ 어제 이마트에서 시장보고 오는길_ 변기커버를 샀는데 포장을 홀라당 벗겨서 저렇게 들고가는 울 언니! ㅋㅋㅋ 소소한 소품들이 참 이쁘기만 합니다. 신혼은 아름다워... 아~ 집에 들어가면 '우리 신혼이예요~~~~' 라고 방송하는 것 같으다는! 덜덜덜~ 부럽다는!!! 집에 선물해준 이쁜 양면시계_ 정말 잘 어울린다! ^^ 대만족이삼~ ㅎㅎㅎ 집안은 온통 화이트 가구_ 울트라 초 대박 신혼집 맞으삼! 깜찍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