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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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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 있으시죠? - 김제동 김제동을 참 좋아한다.그 사람의 생각의 결과 마음의 결이 좋다.말과 행동이 함께 늘 동행하며, 그의 따뜻한 마음이 결코 헛되지 않음으로 흘러감도 좋다.참 좋은 사람이다.김제동의 책을 읽으며 그래 이런 사람이었지.. 하고 끄덕이게 된다.그리고 참 따뜻한 이 사람에게 더 마음을 담게 되는 것 같다.책을 읽으면서김제동의 놀라운 언변(그냥 말 잘하는 것이 아니라 울림을 만들 줄 아는)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늘 노력하고 애쓰고 돌아보는 그 모습이참 좋다.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참 멋진 사람.참 좋은 사람.
하나님의 관점 - 토미테니 영적으로 무너저 있을 때, 이 책을 추천받고 바로 구매했다. 문득 문득 "정말 나는 크리스천인가?" "정말 나는 구원 받았을까?" "정말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바른 삶을 살고 있을까?" 스스로 묻게 된다. 아니, 사실은 자주 자주 묻는다. 이 책을 통해서 나를 돌아보고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의 방법도 찾아볼 수 있어 좋았다. 좋은 책을 추천해준 지은이에게 땡큐! 그리고 나의 아빠아버지 나의 하나님. 당신은 내게 최고의 존재이십이다!!! 모든 것은 관점에 달려 있다. 경험은 객관적으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그 사건에 대한 주관적인 해석이라고 한다. 그만큼 해석학적 관점이 경험의 세계를 좌우한다는 뜻이다. 참된 관점과 거짓된 관점 진리를 알면 놀라운 자유가 있다! 하나님은 진리의 아버지이시다. 영적 전쟁은 ..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 알랭드보통 워낙 좋아하는 작가이기도 하다.작가 인터뷰에서의 그의 대답만 봐도 그의 글을 쓰는 정서나 글의 흐름들을 짐작할 수 있다.좋다. 힘을 주지도 않지만 그 안에서 많은 끄덕임을 선사하는 알랭드보통. 이 책을 읽으며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자의 시선으로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이 책을 다시 드려다 봐야겠다_ 하고 생각했다.수 많은 우리의 부모가 겪었을지도 모를 그들만의 이야기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그리고 수 많은 사람들이 "이거 내 얘기야!"라고 어쩌면 뜨끔해 할지도 모를 거라는 겁없는 생각._ 해본다.